李太昊 2024. 5. 2. 07:26


천지공사
진법주(眞法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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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의주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진법주에 나오는 신위들이 각 증산계열의 단체마다 제각각입니다.과연 진법眞法의 주문은 무엇일까요?

일단 여의주님의 동영상을 한 번 보시죠^^

https://youtu.be/hVZxZOYbGGE


그리고 천지개벽경에는 진법주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먼저 공부해서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안 다음에 공부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과연 누구말을 믿어야 할까요?



천지개벽경 제5편 을사편 공사기 1 장



하루는 대선생께서 가르침을 내리시니, 진법주라.

진법주(眞法呪)

구천하감지위 옥황상제하감지위 칠성여래하감지위

명부시왕응감지위 오악산왕응감지위

사해용왕응감지위 사시토왕응감지위

직선조하감지위 외선조하감지위 처선조하감지위 처외선조하감지위

칠성사자내대지위 좌측사자내대지위 우측사자내대지위

명부사자내대지위 천장길방 이사진인 물비소시 소원성취

(九天下鑑之位 玉皇上帝下鑑之位 七星如來下鑑之位

冥府十王應感之位 五岳山王應感之位

四海龍王應感之位 四時土王應感之位

直先祖下鑑之位 外先祖下鑑之位 妻先祖下鑑之位 妻外先祖下鑑之位

七星使者來待之位 左側使者來待之位 右側使者來待之位

冥府使者來待之位 天藏吉方 以賜眞人 勿秘昭示 所願成就)

말씀하시기를, 진법주는 천하의 큰 법이니, 왕후장상의 그릇이 아니면 공부할 수 없느니라. 공부하지 못할 사람이 공부하면 신벌을 받아 살아나지 못하노라.

진법 공부가 진설에 법이 있고, 고축에 법이 있고, 걸음걸이에 법이 있어서 다른 공부와 같지 않으니, 먼저 공부해서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안 다음에 공부해야 옳으니라.



진법주 중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문은 바로 구천하감지위,옥황상제하감지위,그리고 칠성여래하감지위입니다.



고수부님의  오성산교단에서 전해오는 진법주는 고민환성도님이 쓴 선정원경에서는 필사1본에서는 석가여래와 칠성여래를 다 넣었고,그리고 필사2본에서는 칠성여래는 빼고 석가여래만 있습니다.



대순계열에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강성상제 하감지위,조성옥황상제 하감지위,서가여래하감지위라고 읽고 있습니다.그리고 박한경교주가 사망하자 어떤 대순계열에서는 박성서가여래하감지위라고도 한다고 합니다.보통 대순의 종통맥은 증산→조철제→박한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산도는 구천하감지위 증산상제하감지위 중종조하감지위라고 읽고요^^



증산법종교에서는 구천상제 하강지위 옥황상제 하강지위라고 읽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주문이 진법주문일까요?



뭐..물론 각단체마다 자신들이 채택해서 읽고 있는 주문이 진짜 진법주라고 주장들을 하겠죠? 저도 예전에 증산도를 신앙할때는 진법주를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시키는대로 주구장창 외우고만 다녔습니다.근데 어느순간 공부를 하면서,그 진법주가 의미하는 바가 궁금해집니다.무엇보다도 증산도에서는 제일 앞에 나오는 구천하감지위는 신위가 없습니다.보통 진법주라고 하면,신명계의 위상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그래서 제일 먼저 나오는 구천이 어쩌면 가장 높은 신명입니다.근데도 그 신위를 밝히지 않고 그냥 구천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선배 도인들께 물어보아도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증산도를 그만두고 개인 신앙하면서,공부하면서 이것을 한 번 파본 적이 있습니다.그 결과 구천은 태초의 마고삼신이신 엄마하느님이라는 것을 알아 내었습니다.구천하감주라고 할 때 그 구천이 바로 태을천상원군입니다.그래서 태을이라는 태초의 새 봉황이 천상에서 으뜸의 임금이 되는 것입니다.여의주님의 동영상에서 보면 증산법종교의 구천상제가 바로 태을천상원군이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옥황상제도 많은 논란거리가 됩니다.옥황상제에 대해서는 저도 전에 한 번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leedh626/223008325155


상제(象帝)
음..오늘 채희석 선생님의 [빛의 전사들]동영상을 보면서 엄청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그동안 풀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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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eedh626/223137481875


상제(象帝)2
전에 포스팅을 한 상제(象帝)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보니까~~^^ 새로운 사실이 도출이 됩니다.그래서 채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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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논점은 상제上帝라는 호칭은 한자말 그대로 가장 높은 임금이 바로 상제입니다.그말은 상제上帝는가장 높은 한 분의 존재를 말하는 것입니다.그분이 바로 태을천상원군입니다.태초의 으뜸의 임금이 바로 상제上帝입니다.진법주에 나오는 구천하감지위에서 그 분이 상제입니다.그리고 그분이 옥황상제입니다.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상제는 모두다 도덕경에 나오는 상제象帝입니다.​



道沖 而用之 或不盈 淵兮 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湛兮 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이것에 대한 것은 위의 내용에서 상세히 다루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은 참고를 하시고요^^ 그래서 도덕경에 나오는 상제보다 먼저된 존재가 바로 道라고 합니다.그 道의 존재가 바로 태을천상원군입니다.구천상제입니다.옥황상제입니다.인간계로 내려오면,태초의 인류이신 환인桓人이 되십니다.환인의 桓도 길을 가르쳐주는 푯말 환桓자입니다.그 환인이신 마고삼신이 1만2년전부터 약 6천년간 모계사회를 다스립니다.그리고 6천년전 부계사회를 세운 환웅 염제신농씨는 제가 설명한 코끼리신 가네샤인 象帝가 되는것입니다. 근데 이제 부계사회를 이룩한 수컷들이 엄마하느님을 인정하기 싫어서리~~^^ 그 엄마의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자기들이 모두 구천이고,옥황이고,다 차지하고 있습니다.증산도는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그냥 구천이라고 신위가 없는 존재로 표현을 합니다.하지만 대순은 구천을 그냥 아빠하느님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여자는 결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나마 가장 정확하게 보는 단체는 증산법종교가 되겠습니다.구천상제를 태상상제라고 태을천상원군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대령전에 있는 신위중에서 태상상제 양옆의 신위는 음..아직 저의 실력으로는 종 잡을 수가 없습니다.여의주님의 설명으로는 한분의 옥황상제이고,다른 한 분은 운장상제라고 합니다.아무리 골똘히 생각을 해보아도~~^^ 저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음..이것은 신명계의 일이기 때문에 직접 체험을 하지 않는다면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뭐..천지개벽경에도 나와 있듯이 먼저 공부해서 아는 사람이 바로 나중에 먼저 도통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증산께서도 때가 되면 한 사람에게 먼저 가르쳐 준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그분께 배운다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음..뭐..지금 그 한사람이 자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천지빼까리입니다.ㅋㅋ​



[천지개벽경 기유편 2장]

기유년 봄에 구릿골에 계시며 칙령을 내리시니, 삼국시절이 사마소에게서그칠 줄을 누가 알았으리오.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소리를 모아 크게 읽으라.제자들이 명을 받들어 크게 읽으니라.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의 끝을 알았던 사람은 사마소 한 사람 뿐이었느니라.제자가 여쭈기를, 대도 아래에서 천하사의 장래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뿐이나이까?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성도하기 전에 한 사람이 하늘의 명을 받들고 신명의 가르침을 받들어 천지에 보은하노라.



그전까지는 저처럼 가능성을 두고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증산께서도 파라,파라 깊게 파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오늘도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동곡비서 六八] 평소에 선생이 종도들을 다리고 노르실 적에는 반드시 "가구 진주치기 노리"를 하시는데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면서 "ㅇ씨가 판을 첫다." 하시고, 다 걸거 드리시면서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얖이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다. 알것느냐.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 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마는 누가 갈처주나. 제가 알아야 한다니께" 하시고 또 가라사대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끝판에 ㅇ씨가 있는 줄 모른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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